태국에 본사를 두고 2011년 시작된 ‘슈퍼모델 인터내셔널’은 매년 30개국 이상에서 선발된 유망 모델들이 참가하는 세계적 수준의 대회로, 2013년까지 태국에서 열렸다.
‘슈퍼모델 인터내셔널’은 단순히 미인을 뽑는 미인대회가 아니라 세계 패션산업을 무대로 활동할 슈퍼모델을 선발하는 축제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벌인다.
메인 스폰서인 탈렌트 코스메틱 측은 “한국 최초 할랄(HALAL)마크를 획득하여 세계의 최고의 화장품으로 한류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랄’이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슬람 국가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걸 의미한다.